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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단 유량 측정 및 제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Brooks Instrument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반도체 및 기타 중요 가스 유량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질량 유량 컨트롤러(MFC)를 생산하는 새로운 제조 시설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.
2024년 1월부터 MFC를 출하하기 시작한 57,000 평방피트 규모의 이 공장은 브룩스 인스트루먼트의 네 번째 글로벌 생산 지역이다. 다른 생산 거점은 미국, 헝가리, 한국에 있다.
브룩스 인스트루먼트는 세계 최고의 다각화된 특수 산업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인 일리노이 툴 웍스(ITW)가 소유하고 있다. ITW는 페낭에 42년 동안 투자해 왔으며, ITW 메리텍스는 반도체 백엔드 고객을 지원하는 칩용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.
8월 말 열린 브룩스 인스트루먼트 그랜드 오프닝에는 말레이시아 반도체 산업 협회(MSIA)의 다토 세리 SH 웡(Dato’ Seri SH Wong) 회장과 인베스트페낭의 다토 루 리안(Dato' Loo Lee Lian) CEO를 비롯한 여러 정부 관계자, 업계 고위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했다.
ITW의 테스트 및 측정, 전자 부문 총괄 부사장인 패티 하트젤은 기조 연설을 통해 새로운 시설을 기록적인 시간 내에 가동한 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. 하트젤은 “자본 지출을 승인한 시점부터 공장에서 첫 번째 질량 유량 컨트롤러가 생산되는 날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.”라고 말했다. 또한 그녀는 브룩스 인스트루먼트가 인베스트페낭, 마즐리스 반다라야 세베랑 페라이(MBSP),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(MIDA), 페낭 개발공사(PDC) 및 MSIA 등 여러 정부 및 산업 단체로부터 받은 지원도 인정했다.
새로운 페낭 공장은 브룩스 인스트루먼트의 최대 규모의 클래스 100 클린룸 제조 구역을 포함하고 있으며, 이를 통해 전 세계 MFC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. 이 대량 생산 시설에서는 공정 가스의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공급을 위해 반도체 업계 표준으로 여겨지는 GF100 시리즈 질량 유량 컨트롤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. 이 공장은 또한 제조 및 부품 재고를 위한 추가 장소로 사용되어 공급망 중단의 위험을 줄이면서 회사의 다른 생산 시설을 보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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